내달 6일부터 판매, 1인 최대 40만 원까지 구입

▲ 구미사랑상품권 앞면. 지역 출신 운동가를 소개하고 있다.
▲ 구미사랑상품권 앞면. 지역 출신 운동가를 소개하고 있다.








구미시가 다음달 6일 카드형 구미사랑 상품권을 출시하고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시는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소진될 때 까지 할인 판매를 한다.

1인 구매한도는 월 40만 원 이내다.

구미시랑카드는 1만여 곳의 구미사랑가맹점 중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며 경북 공공배달앱(먹깨비)을 이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구미사랑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KT 착한페이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농협과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신협 등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농협 구미사랑카드의 오프라인 충전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지폐형 상품권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7월 KT를 운영사로 선정해 구미사랑카드를 추진해 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사랑카드가 지폐형 상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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