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이정열)가 최근 10년간 직원들의 음주운전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기념하고자 ‘음주운전 제로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의성서는 2011년 8월26일부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경찰서 현관에 ‘음주운전 ZERO 현황판’을 설치했다.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난 26일 마침내 음주운전 무발생 3천650일을 달성했다.

이정열 의성경찰서장은 “전 직원의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와 노력이 있었기에 10주년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모범이 되는 의성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