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기계공학과 1학년 김병국씨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씨는 3년간의 다양한 교내·외 활동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의 목표와 계획을 잘 정리한 포트폴리오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학습활동 및 성과 관리 능력을 키우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강조하는 방법은 물론 취업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설립됐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