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모 센터…국내외 경기 유치로 경기 활성

▲ 의성군이 26일 김주수 의성군수 등 컬링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컬링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 의성군이 26일 김주수 의성군수 등 컬링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컬링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의성군이 컬링의 메카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의성컬링센터 신관을 26일 개관했다.

군은 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37㎡ 규모로 경기장 2시트, 관람석, 부대시설 등을 갖춘 복층 구조의 신관을 지난해 말 건립했다.

개관한 컬링센터는 국제규격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컬링 경기장인 만큼 각종 대회와 훈련장, 군민의 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컬링 대회를 개최할 컬링센터가 개관한 만큼 각종 경기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의성군의 계획이다.

군은 컬링센터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체육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컬링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와 의성군의회 의장, 경북장애인컬링협회장, 의성군 컬링협회장, 컬링 학생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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