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조 인증에 이어 4번째 인증 획득

▲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사업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인증서와 현판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사업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인증서와 현판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사업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된 사업은 신규 11개, 기존 17개로 총 28개이다.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사업은 2013년 최초 인증에 이어 4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이 사업은 지역 여성의 의식 변화를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의 대표적인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참여뿐만 아니라 타인의 동참을 끌어내는 글로벌 여성 리더를 양성한다.

10년 이상 이어온 이 사업은 지속가능성, 평화, 인권, 환경, 나눔 등을 주제로 강의, 체험, 현장학습, 국내외 자원봉사 등의 추진으로 ESD 교육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사업은 2024년까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서 인증 효력을 갖게 된다.

인증 기간 동안 관련 문서 및 홍보물 제작 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재정지원 및 컨설팅, 유네스코 산하 네트워크 간 사례공유 등 사업의 발전·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는 유네스코에서도 매번 인증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라며 “지역 내 지속가능발전교육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주민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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