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하고 캠페인 전개

▲ 대구시가 지난 25일 개최한 ‘제3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해당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가 지난 25일 개최한 ‘제3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해당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 25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제3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다름이 힘이 되는 우리, 차이를 존중하는 대구’라는 주제로 △위촉장 수여 △대구시 홍보대사 축하 영상 메시지 △대표 선서 및 다짐 발표 △공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일반시민 50명으로 이뤄진 제3기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서포터즈들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사회에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임주생 장애인시설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추진되는 장애공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대구가 될 수 있도록 공감의 온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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