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이 25일 덕곡면 본리리에 소재한 권순영씨의 농가에서 ‘딸기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 고령군이 25일 덕곡면 본리리에 소재한 권순영씨의 농가에서 ‘딸기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덕곡면 본리리에 소재한 권순영씨의 농가에서 ‘딸기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균특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8억2천500만 원(보조금 6억800만 원, 자부담 2억1천700만 원)이 투입돼 지역 농가 25개소에서 딸기 우량묘 118만 주를 생산했다.

특히 올해에는 천창개폐시스템을 통해 노지조건과 비가림조건의 복합환경제어로 딸기 육묘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됐다.

천장개폐시스템은 고온일 때에는 천장이 열려 온도를 떨어뜨리고, 비가 올 때에는 천창을 닫아 강우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는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지속적인 새로운 기술 투입으로 고령군 특화작목인 딸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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