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28일 오후 7시 웅부홀에서 특별 기획공연인 ‘웰메이드 코미디 연극 스페셜 라이어’를 선보인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한국 공연은 1998년 1월 시작해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특히 아시아 최다 공연 진행 및 국내 누적 관객 수 630만 명을 돌파할 만큼 가장 오랫동안 관람객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으로 꼽힌다.
이 공연은 레이 쿠니의 희곡 ‘Run for Your Wife’를 번역·각색해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등의 폭소 유발 캐릭터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브랜드 자체가 코미디라고 불릴 만큼 웰메이드 코미디 연극의 정석으로 통한다.
중학생 이상이면 이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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