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부터 테마도서 및 원화 전시, 소규모 영화제, 도서 나눔 등

▲ 구수산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책을 열람하고 있다.
▲ 구수산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책을 열람하고 있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 대현, 태전도서관이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어린 아이들과 어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부터 테마도서 및 원화 전시, 소규모 영화제, 도서 나눔 등 다양하다.

우선 구수산 도서관은 다음 달 7일부터 책을 대출한 지역민들에게 과월호 잡지를 증정한다.

다음 달 10일부터는 어린이 대출자에게 ‘미니 독서대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17일부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또 다음 달 25일에는 ‘영화가 된 소설’을 주제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야외 영화제도 개최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접근성을 높인다.

대현 도서관은 세대별로 다채로운 볼거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6~7세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토끼의 재판’,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허교범 작가의 강연 ‘스무고개 탐정에게 물어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양영순 작가의 강연 ‘만화계의 인연들’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중 5권 이상 대출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독서 릴레이, 원화전시, 테마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 구수산도서관이 2019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구수산도서관이 2019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전 도서관은 추석맞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그림책 한기현 작가의 ‘잠자리 편지와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목공예 체험 및 추석을 맞아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옛날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를 펼친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구수산도서관(053-320-5159), 대현도서관(053-320-5172), 태전도서관(053-320-5182).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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