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이 울진군민체육관 주차장에 마련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 울진군이 울진군민체육관 주차장에 마련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울진에서 지난 20~21일 확진자가 8명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지역에서 지난 20일 확진된 5명 중 2명은 증상이 있지만 3명은 무증상인 상태로 진단됐으며,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으로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이 최근 2주일 동안 타 지역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울진지역에서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군은 최근 변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감염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울진군민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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