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 꾸준히 감소세

▲ 8월3주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 동향
▲ 8월3주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 동향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감소세를 이어가며 사실상 강보합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2021년 8월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 전 대비 0.01% 줄어든 0.06%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전국 평균 0.30%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

대구지역 주간 상승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를 제외하고 가장 낮게 형성됐다.

시도별로 경기(0.50%), 인천(0.41%), 제주(0.38%), 충남(0.31%), 전북(0.29%), 충북(0.28%), 부산(0.27%), 대전(0.27%), 광주(0.22%) 등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세종(-0.06%)은 하락했다.

구군별로 수성구와 달성군이 0.10% 상승으로 가장 높고, 북구 0.06%, 동구·달서구 0.04% 상승으로 사실상 강보합세로 보인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대구는 0.06%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0.20%다.

시도별로는 경기(0.32%), 인천(0.29%), 충북(0.27%), 대전(0.24%), 제주(0.20%), 충남(0.19%), 울산(0.18%), 전북(0.17%), 서울(0.16%)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세종(-0.04%)은 하락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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