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 대구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 대구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산·학·연·관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DGFEZ는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산·학·연·관 정보전달 및 네트워킹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 등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플랫폼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혁신생태계 참여 주체 성격에 따른 카테고리 구성과 데이터베이스(DB)관리를 통해 입주 기업인에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CEO협회, 경북경산학융합원, 경산지식산업개발 등이 참석해 추진방안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약 1조 원을 투입해 382만3천㎡(116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첨단 메디컬 신소재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하는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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