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시즌2 극본으로 활용

▲ 대구시립극단이 스탠딩 드라마 ‘친구 같은 마스크’를 촬영하고 있다.
▲ 대구시립극단이 스탠딩 드라마 ‘친구 같은 마스크’를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립극단이 다음 달 2일까지 10분 희곡 공모를 진행한다.

10분 분량의 자유로운 주제로, 2~3명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희곡을 대상으로 한다.

단 다른 공모전이나 방송, 인터넷 등에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당선작은 다음달 중 발표되며, 총 6편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4편은 각 100만 원, 2편은 각 50만 원의 저작료를 지급한다.

최종 당선작은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스탠딩 드라마 ‘더 플레이’ 시즌2 극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탠딩 드라마는 일반 연극과 달리 무대 및 각종 장치를 최소화해 배우의 표정만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는 공연으로, 코로나로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랜선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06-6323.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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