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구경북본부,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대구·경북 400여세대 규모의 전세형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주거 불안 해소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LH가 매입한 대구·경북지역의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및 아파트에 대해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대구 295호, 경북 125호 총 420호다.

대구의 경우 수성구 168호로 가장 많고 달서구 45호 동구 34호 등이다. 경북에서는 경산 91호, 포항 21호, 영천 7호 등 공급된다.

모집인원수는 입주가능한 주택의 약 3배수를 예비입주자로 모집한다. 임대조건은 입주자격에 따라 시중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로 공급된다.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25일 오전 10시부터31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접수가 원칙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주택 여부, 소득 등을 검증한 후 1순위는 10월6일, 그 외 순위는 11월2일 예비입주자가 선정된다.

예비입주자 순번은 입주자격 순위내 경쟁시 추첨으로 결정되고, 공가 주택에 대해 예비자 순번에 따라 계약안내가 될 예정이다.



모집관련 세부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