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퍼레이드, 컬러풀 버스킹 거리예술가 및 단체 각 40팀 선발

▲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컬러풀 퍼레이드’에 참여한 단체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컬러풀 퍼레이드’에 참여한 단체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여한 ‘100인 동상 퍼포먼스’.
▲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여한 ‘100인 동상 퍼포먼스’.
대구 대표 거리축제 ‘2021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이 오는 10월23일부터 대구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컬러풀 퍼레이드’와 ‘컬러풀 버스킹’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점프 업(JUMP UP!) 거리‘위’로 시민‘위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21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은 시민 퍼레이드, 거리극,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리예술가 및 단체 각 40팀이 선발 대상이다.

컬러풀 퍼레이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을 고려해 경연제가 아닌 비 경연제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사전지원금 및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또 퍼레이드 공간도 행렬 구간과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된다.

기존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은 행렬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하고, 공평네거리부터 종각네거리까지는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해 방역 관리 및 관람객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한다.

컬러풀 퍼레이드는 30인 내외로 구성된 약 800m의 전체구간을 활용한 퍼레이드가 가능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퍼레이드 구성 시 총 4회의 구성을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500m 행렬 구간(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 1회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구간(공평네거리~종각네거리) 내 90m씩 구분된 총 3개의 구간에서 3회의 퍼포먼스를 구성해야 한다.

회당 퍼포먼스는 4분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퍼레이드 연출 시 포인트별 퍼포먼스가 아닌 구간 전체를 활용한 연출을 권장하며, 퍼레이드 카나 의상, 가면 등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도 된다.

컬러풀 버스킹 선발 대상은 국채보상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특별무대에서 거리공연이 가능한 거리예술가(단체)다.

야외 공연이 가능한 공연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컬러풀 퍼레이드 1억5천만 원, 컬러풀 버스킹 1천700만 원이다.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23~24일 양일간 지정된 공간과 시간에 공연을 펼치게 된다.

문의: 053-430-1262.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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