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퍼레이드, 컬러풀 버스킹 거리예술가 및 단체 각 40팀 선발
‘점프 업(JUMP UP!) 거리‘위’로 시민‘위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21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은 시민 퍼레이드, 거리극,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리예술가 및 단체 각 40팀이 선발 대상이다.
컬러풀 퍼레이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을 고려해 경연제가 아닌 비 경연제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사전지원금 및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또 퍼레이드 공간도 행렬 구간과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된다.
기존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은 행렬 퍼레이드 구간으로 지정하고, 공평네거리부터 종각네거리까지는 퍼포먼스 구간으로 분리해 방역 관리 및 관람객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한다.
컬러풀 퍼레이드는 30인 내외로 구성된 약 800m의 전체구간을 활용한 퍼레이드가 가능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퍼레이드 구성 시 총 4회의 구성을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500m 행렬 구간(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 1회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구간(공평네거리~종각네거리) 내 90m씩 구분된 총 3개의 구간에서 3회의 퍼포먼스를 구성해야 한다.
회당 퍼포먼스는 4분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퍼레이드 연출 시 포인트별 퍼포먼스가 아닌 구간 전체를 활용한 연출을 권장하며, 퍼레이드 카나 의상, 가면 등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도 된다.
컬러풀 버스킹 선발 대상은 국채보상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특별무대에서 거리공연이 가능한 거리예술가(단체)다.
야외 공연이 가능한 공연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컬러풀 퍼레이드 1억5천만 원, 컬러풀 버스킹 1천700만 원이다.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23~24일 양일간 지정된 공간과 시간에 공연을 펼치게 된다.
문의: 053-430-1262.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