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 나와 “정의당마저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선을 앞두고 정부에 비판적인 기능을 못 하도록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며 “유신정권 시절에도 이런 언론통제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신 공급이 왜 이렇게 엉터리냐, 정부 당국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사를 내면 가짜뉴스라고 해서 전부 통제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가짜뉴스 진원지는 대통령과 청와대”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공급을 장담한 것부터 가짜뉴스였다”고 국민에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