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일 영주에 한 아동센터에서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아동들이 갑작스러운 재난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통해 각종 재난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VR을 활용해 화재와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배우고 소화기 사용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안동 및 영주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오는 11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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