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오는 13일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경북지역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최근 해상·항공 운임비 상승과 선박 부족 등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반물류 지원과 장기운송계약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지원이 이뤄진다.
일반물류 지원은 수출 시 소요되는 해상·항공 운임과 보험료 등 국제운송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지역 수출중소기업이 지금의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비대면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동시에 물류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한 선복 확보, 운임 지원 등 수출 물류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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