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회의원 대선주자 공개 지지선언 잇따라

발행일 2021-08-02 15:17:0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북권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6명이 경북도의회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원들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공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북권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6명은 2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증된 능력과 품격을 두루 갖추고 본선 경쟁력까지 갖춘 이낙연 후보의 경선 승리를 위해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경북은 민주자유당에서 국민의 힘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한 세력만 짝사랑해 온 동안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잃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지지선언 배경을 밝혔다.

이낙연 지지 선언에는 경북도의원 김득환(구미) 김시환(칠곡) 김영선(비례) 김준열(구미), 기초의원 공숙희·김상민·이준영(포항) 김재우·이선우·이지연(구미) 구정회(칠곡) 민지현(상주) 배향선(경산) 이서윤(영주) 조창호(영천) 홍현국(영양)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 소속 대구시의원 및 구의원 등 지방의원 24명과 경북 도·시·군의원 26명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를 선언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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