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꾸준히 장학기금 나눔 실천한 ‘성주드림악단’ 눈길

발행일 2021-08-01 17:49:3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최근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성주드림단악단의 단원들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17년간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 온 지역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주드림악단(단장 이기원)은 17년 동안 성주군별고을장학기금 모금에 매번 참여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도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3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2004년부터 매년 기탁한 장학기금 총 누적액만 5천10만 원에 달한다.

2005년 창단한 성주드림악단은 이기원(제스코 회장) 단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단체이다.

회원들은 매년 별고을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자선음악회가 취소되자 올해는 단원들이 직접 사비를 이용해 장학기금 기탁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기원 성주드림악단 단장은 “‘음악활동과 지역봉사’라는 공통 관심사로 모여 시작한 회원들이 밴드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으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환(성주군수)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성주드림악단 단원들에게 감사하고 소중한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 및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별고을장학기금은 성주지역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약 67억 원이 모금됐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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