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CCSI 넉 달 만에 하락

▲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넉 달 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9일 발표한 ‘7월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에 따르면 이달 CCSI는 103.5로 전월(106.9) 대비 3.4P 감소했다.

소비자동향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항목별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은 9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며 생활형편전망지수는 94로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3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P 오른 98, 소비지출전망CSI은 4P 내린 108을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CSI(82)와 향후경기전망CSI(91)는 전월대비 각각 8P, 12P 내리면서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기회전망CSI(84) 역시 전월대비 11P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115)는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가계저축CSI(88)과 가계저축전망CSI(91)는 각각 3P, 1P 하락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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