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부산물을 농업자원으로…상주시 축산악취 개선 효과 톡톡

발행일 2021-07-28 13:45: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상주시가 씨를 뿌려 농사를 짓는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고 있다.



상주시가 축산 부산물을 농업자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농업·축산·환경이 조화되는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을형 퇴비 자원화시설 1개소, 퇴비 유통 전문조직 2개소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 3천t가량을 연말까지 함창읍 일대의 마늘·조사료 등 경작지 약 150㏊에 살포한다.

군은 퇴비 부숙도(썩은 정도) 검사 및 경작지별 토양 검증, 시비 처방전 발급을 통해 퇴비 살포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 오염을 줄이면서 미량원소를 공급해 토양의 지력을 증진시켜 양질의 농경지로 만들기 위해서다.

군은 경종 농가(씨를 뿌려 농사를 짓는 농가)에 가축분 퇴비를 살포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를 지역 농경지에 활용함으로써 환경 보전과 함께 농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해 38억 원을 투입해 축산 농가별 악취 저감 개별 처리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18억 원가량을 들여 경축순환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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