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인 포함한 지역 생활예술단체, 동아리 대상

▲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문화예술거리에 있는 아트랩 범어 오픈 갤러리의 모습.
▲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문화예술거리에 있는 아트랩 범어 오픈 갤러리의 모습.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문화예술거리인 아트랩 범어(ArtLab:범어·전 범어아트스트리트)가 다음달 3일부터 22일까지 지하도 벽면을 활용한 오픈갤러리의 하반기(9월~내년 1월) 정기대관 단체(개인)를 공개 모집한다.

하반기 정기대관은 시각예술 관련 전문예술인(단체)을 포함한 지역 생활예술단체(개인), 지역 예술대학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 3개의 오픈갤러리 구역 중 1곳을 선택해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오픈갤러리는 △범어역 9·10번 출구 앞 오픈갤러리 A(총길이 18m) △범어역 6·7번 출구 앞 오픈갤러리 B(총 33m) △기존 벽면갤러리(총길이 60m)인 오픈갤러리 C로 운영되고 있다.

오픈갤러리 대관 공모에 선정된 단체(개인)는 작품설치 및 철수 일정을 포함해 최대 20일까지 작품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단 작품설치 및 철수는 직접 해야 한다.

아트랩 범어에서는 전시 와이어, LED조명, 안내, 온라인(SNS, 홈페이지) 홍보 등을 지원하며, 대관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과 오픈갤러리 구역별 정보, 대관 신청서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 신청서는 이메일(yun8020@dgf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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