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의료원의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희망병원’의 진료팀 직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천의료원의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희망병원’의 진료팀 직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이 지난 23일부터 ‘찾아가는 희명병원’을 운영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당 진료팀은 김천의료원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김천의료원은 증산면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을 돌며 무료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 종류로는 빈혈, 간기능, 신장기능, 지질검사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해 심전도검사, 흉부 및 기타 질환의심 부위의 방사선촬영, 골밀도검사, 초음파검사, 투약 등이 있다.

또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경우 의료안전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정밀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김천의료원은 다음달 경북대병원과 연계해 구성면에서 합동 진료에 나서며, 9월에는 대덕면, 10월에는 구성면을 찾아갈 계획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이나 의료취약계층에게 밀착형 예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병원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희망병원’이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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