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임대료 50% 감면…119개사 혜택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50% 감면을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혜택을 받는 업체는 대학특성화개발촉진센터 등 총 119개사다.

경북TP는 지난해 3월부터 입주기업 임대료를 감면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료뿐만 아니라 해당기간 입주기업에서 발생한 연체료도 감면을 시행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6개월간 임대료 누적 감면금액은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인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며 “입주기업이 사업경쟁력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업지원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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