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1회 대구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팀(관내 7개 학교, 2인 1팀)이 ‘형사 미성년자의 나이를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다.

금상은 포산고 임혜인, 박정우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대구시선관위원장상과 6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참가팀 전원 및 지도교사 2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도 수여됐다.

금상 및 은상 수상팀은 다음달 17일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예선전)’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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