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당 15.2% 머물러
정당 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58.9%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구(56.6%)보다 경북(60.9%)에서 지지율이 조금 더 높았다. 또 여성(54.5%)보다 남성(63.3%)이 더 지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이 76.6%로 가장 높았다. 50대 66.0%, 40대 54.4%, 30대 39.5%, 만 18세 이상~20대 34.4%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축산업(75.2%), 자영업(67.8%), 무직·퇴직·기타(63.8%)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는 반대로 경북(14.8%)보다 대구(15.7%)에서, 남성(13.6%)보다 여성(16.8%)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민주당 주요 지지층으로 평가받는 40대의 지지율이 24.6%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21.7%, 50대 13.8%, 20대 12.3%, 60대 이상 9.9% 였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21.4%), 판매·영업·서비스직(17.9%), 생산·기능·노무직(17.6%)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조사(ARS) 및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3%포인트이며, 응답률은 7.5%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대구일보
조사 기관 :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7월19∼21일
조사 대상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유효 표본 수 1천775명(유선: 954건, 무선 821건)
표본추출방법: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53.7%)
SK, KT, LGU+로 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46.3%)
조사 방법 : 유무선 ARS 및 전화면접 조사
응답률 : 7.5%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 오차 : ±2.3%포인트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대구일보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