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대구시는 취약계층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보건소에 위기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중 온열질환에 민감한 만성질환자 등 7천여 명을 선정해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건강상태 전화 모니터링 및 위기가구 직접방문,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쪽방 및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영양 불균형 예방을 위해 영양곡물선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85세 이상 고위험 어르신 1천4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안심꾸러미(휴대용선풍기, 쿨매트, 양산,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