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 회장에 김보경 달성군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는 지난해 8월19일 민주당 제57차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된 기구로 자치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 협의회장은 당규 제6호 ‘지방조직규정’, 제28조 ‘시·도당 기초의회 원내대표협의회’에 따라 시·도당위원장의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됐다.

김 협의회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대구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민주당 기초의원 모두가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더 소통하고 발로 뛰어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기초의회원내대표회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당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