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직원 확진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144명에 전수 검사 진행

▲ 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도 교육청 직원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해당 직원 A씨는 소년체전 업무담당자로, 21일 유사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이날 저녁늦게 확진 통보를 받았다.

방역 당국과 도교육청은 A씨의 같은 과 직원과 본관 5층 근무자, 브리핑 관련 밀접접촉 부서 직원 등 1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같은 부서 직원 10명은 전원 음성이 나왔다.

또 본관 5층과 1층 시설 전체를 긴급방역하고 당분간 외부인 출입 통제와 내부 직원들의 층간 이동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에 같은과 직원들은 22일부터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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