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시의원 ‘수성남부선’ 신설 촉구

발행일 2021-07-21 15:44: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수성구 교통 정체 해결책 제안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수성4)은 21일 신천대로, 신천동로, 수성로와 파동로 등 수성구의 심각한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대구은행역∼가창 스파밸리역 구간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8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이 구간은 출퇴근시간 차량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대구시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천대로, 수성로 및 파동로와 4차 순환도로 파동IC의 경우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하다. 대규모 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파동은 곧 5천 세대가 입주한다”며 “부족한 시내버스 노선과 상습정체 구간인 상동·중동·파동 구간의 출퇴근시간 교통지옥 해소를 위해 대구은행역에서 가창 스파밸리역 구간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도입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성못에서 가창 구간은 현재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최소한 1만여 명의 인구 유입으로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이 필요하다. 도시철도를 도입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수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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