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준공될 예정인 진량 하이패스 IC의 위치도.
▲ 2025년 준공될 예정인 진량 하이패스 IC의 위치도.


경산상공회의소가 21일 경부고속도로 경산 IC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반복적으로 일어나 경산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재 조성 중인 진량 하이패스 IC의 조기 착공을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진량 하이패스 IC를 당초 휴게소형 IC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위치의 본선형 IC로 건립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IC 위치 변경과 타당성 조사 등의 행정적 절차를 거치면서 준공 일정이 2025년으로 연기된 것이다.

현재 경산 IC를 통과할 경우 대구 방향 차선이 1개에 불과해 심각한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올해 말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입주기업의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산 IC 진·출입 차량의 교통량 분산과 경산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 운송의 시간 단축을 위해 서둘러 진량 하이패스 IC를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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