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직원, 사업주 신청 가능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19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대구청년알바응원가게’를 모집한다.

대구청년알바응원가게는 만 19~39세 청년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대구 소재 사업장(업종 불문)의 아르바이트 직원이나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온라인 투표(11월 예정)는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투표 참여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근로법규 준수 여부·아르바이트 직원 존중을 위한 경영방침 및 프로그램 유무 등 정량적 기준에 대한 심사위원단 평가 결과와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의 상생·미담사례 등 정성적 기준에 대한 시민 투표결과를 합산해 고득점 사업장 10개소 정도를 선정한다.

청년알바응원가게 선정 사업장은 △대구시·대구청년유니온 인증 대구청년알바응원가게 명패 △대구청년알바응원가게 공식 홈페이지, 대구시 시민기자단 및 대구청년커뮤니티 포털 젊프 등을 통한 SNS 홍보 △선정가게 소개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지원 등 다양한 홍보 특전을 받게 된다.

대구시 배춘식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청년알바응원가게 선정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사업장을 적극 발굴하고, 아르바이트 청년·사업주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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