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구 범어성당 드망즈홀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날 백 교수는 미래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고교생 6명의 피아노 연주를 차례로 듣고, 1명씩 곡의 해석과 표현, 연주 기법 등에 대해 지도했다.
또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학생 13명에 대한 연주평가회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대구 출신인 백혜선 석좌교수는 현존하는 세계의 100인 피아니스트에 선정됐으며,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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