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간의 여정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성공 예감

발행일 2021-07-18 15:40:51 댓글 1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17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진행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왼쪽 두 번째)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오 마이 갓!’을 외치며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극제의 슬로건인 ‘연극, 오 마이 갓’은 연극의 경이로움이자 상상 이상의 놀라움을 담은 감탄사이며, 안동과 예천의 선비정신과 유교문화를 ‘갓’이라는 단어에 담아낸 표현이다.

이번 연극제는 17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여정을 소화한 후 8월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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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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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2021-07-18 18:16:49

    한국 유교는 한나라시대 공자님도 제사하며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성립된 세계종교 유교의 오랜 토대에서 더욱 발전한 경우입니다. 한국 영토 어디서든 유교문화와 유교대학을 중심으로 한 유교교육이 존재해 왔습니다.한사군 이전에는 正史의 분명한 나라인 위만조선에 망한 기자조선이 있었습니다. 공자님도 제사하는 세계종교 유교가 성립되기 이전에는 인간을 창조하신 하느님(天),五帝,地神,山川神,여러 神明, 조상을 받드는 은.주시대의 始原유교가 있어서, 은나라 후손인 기자가 세운 기자조선과 중국이 교류하며 영향을 주었다 할 수 있습니다. 기자조선의 후손들이 삼한을 건국하여 고대 한국은 始原유교의 제천의식이나 조상제사(고인돌)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낙랑같은 선진유교문화와 이에 영향받은 선진국 부여를 바탕으로 고구려가 성립되고 고구려 (고)주몽왕의 후손인 온조왕이 선진유교국인 고구려문화를 답습하여 백제를 건국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구려 태학이전에도 중국과 교류하던 고대 한국이라 한사군의 선진 유교를 바탕으로 더욱 우수해진 철기문화,한자, 유교 제사문화가 보급되어진 것에 해당됩니다. 고구려는 유교최고대학인 태학이 있었고 평양이 수도였던 적이 있으며, 마한의 수도인 익산지역,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백제는 오경박사의 유교교육),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신라는 통일신라의 국학),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황해도 개성)의 국자감, 조선.대한제국 수도였던 한양(서울)의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로 정통승계)을 바탕으로 폭넓은 유교문화가 수천년 전승되고 있습니다. ​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수도 한양의 유교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을 바탕으로 고등학교격의 사부학당,향교.서원.私塾, 초등학교격의 서당이 있어서, 전국 어디서나 유교교육이 행해졌습니다. 원칙상으로는 평민도 과거시험이 가능했기에(실제와 괴리는 있지만...), 대과에 합격해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도, 士林형태로 존경받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 조선시대는 수도 한양(서울)을 중심으로, 층이 두터웠던 한양의 경반과 유림들, 한양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도와 황해도 유림들, 충청도의 유림들, 태조 이성계의 본향이자 태조의 영정이 모셔진 전주의 전주이씨 왕족후손들과 타성의 유림들, 영남지방의 유림들이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평안도에 있던 평양은 유교전통이 오래된 곳이라 평양감사의 자리는 풍류적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영남지방에서는 경주가 신라의 공식 수도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조선 자체가 수천년 유교문화를 더욱 결집시킨 나라라, 전국 어디나 유교교육이 행해지고, 불교는 억압하던 시대였습니다. ​ @불교 Monkey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이 유교성명 복구하여 문중별.가족별 조상제사 행하며, 설날.추석.대보름.한식.단오의 주요 명절과 중양절(국화철)을 가지고, 유교문화 24절기의 입춘, 소서.대서의 삼계탕.피서, 상강(단풍철), 입동.소설의 김장철, 동지의 팥죽등 세시풍속을 가짐.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대학인 성균관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