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신규 조성해 분양 마지막 … ㎡당 17만~19만

▲ 문경시가 19일부터 분양하는 영순면 ‘오룡지구 신규마을’의 계획도.
▲ 문경시가 19일부터 분양하는 영순면 ‘오룡지구 신규마을’의 계획도.




문경시가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 유입을 위한 터전을 마련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영순면 ‘오룡지구 신규마을’을 19일부터 분양한다.

‘오룡지구 신규마을’은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 360-1번지 일원에 5만5천562㎡ 규모로 조성되는 전원마을이다.

이 마을의 기반시설 공사는 현재 63% 정도 진행됐다.

시는 전기·통신, 상·하수도 지중화공사와 도로, 주차장 등 공동시설에 대한 조성이 마무리되면 입주민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오룡지구는 문경시내와 10분 거리에 있으며, 예천군 회룡포와 가깝고 경북 신도청과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가구당 분양면적은 500~550㎡이며 분양가격(㎡당)은 17만~19만 원이다.

시가 신규로 조성해 분양하는 전원마을의 경우 오룡지구가 마지막이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문경지역 밖의 거주자에 대한 신청을 우선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