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특성화고 스마트팩토리과 교사 대상 세미나 진행

▲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 특성화고 교사들과 전문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 특성화고 교사들과 전문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4~15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스마트팩토리과 관련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세미나에는 특성화고등학교 중 스마트제조분야로 학과 재구조화를 계획·개편한 학교의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다.

‘스마트제조 실무인력양성 교육과정 개편 방안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의 ‘4차산업혁명에 따른 인력수요의 변화’와 영남이공대 스마트팩토리과 박민규 교수의 ‘스마트공장 전환에 따른 직무의 변화’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이어 한국오므론 박정민 팀장의 ‘스마트공장의 인공지능(AI) 적용사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의 ‘산업디지털융합 인재양성방안’,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의 ‘스마트공장의 협동로봇 적용사례’, 아이지 김성태 부사장의 ‘스마트공장 구축사례를 통한 인력양성방안’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교사들은 강연 종료 후 수료증을 전달 받았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분야 전문가와 의견을 교환하며 자유로운 정보 교환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직무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현장실무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에 스마트팩토리과를 신설하고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형 전문대학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에 웹툰과, 더모델즈과, 해외사무행정취업과, 글로벌외식산업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청소년복지상담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총 11개과를 신설하고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직업 전문인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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