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한 군위교육지원청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한 군위교육지원청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최근 ‘거꾸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직원이 선배인 관리자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결연식에는 교육장을 포함한 관리자 3명의 멘티와 20대 직원 멘토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대의 문화 및 관심사 공유를 위한 신조어 퀴즈 맞추기, MZ세대의 커뮤니티, MZ세대가 바라는 좋은 선배 TOP5 등을 공유하며 세대 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미 교육장은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운 일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불소’(불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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