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12월10일까지 대구관광 15선도 포함

▲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포스터
▲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포스터
눈도 즐겁고 주머니도 두둑해지는 ‘경북 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가 15일 시작됐다.

오는 12월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경북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대구 관광 15선도 추가됐다.

경북 관광 100선을 방문한 여행자가 휴대전화로 쉽고 안전하게 웹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관광지별 관련 퀴즈를 풀고 본인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하면 룰렛 추첨으로 2천~1만 원권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기프티콘은 편의점 쿠폰, 해피콘 상품권, 카페 음료 교환권, 주유권 등 다양하다.

특히 관광지 3곳을 방문해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1천 명에게는 경북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 사용 3만 원권 쿠폰을 발급한다.

또 20곳 이상 방문 여행자 100명을 추첨해 5만 원권 상당의 경품(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지역 특산품, 방역키트 등)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율이 높은 여행자는 연말 1~6등까지 선발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시대 안전하고 슬기롭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경북관광 100 챌린지 투어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챌린지투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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