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윤경희 청송군수가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 청송군이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윤경희 청송군수가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청송군이 15일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군은 제1회 시상식에서는 관광문화진흥분야 우수상을, 2회 시상식에서는 문화정책 부문 MVP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관광, 예술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문화정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청송군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민 자율운영,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한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군은 이 사업을 청송을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거듭나게 할 도화선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문화는 그 지역의 얼굴로 인식되는 소중한 자산이자 거울이기도 하다. 고유한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청송이 문화와 예술의 숨결이 깃든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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