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 중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과 하수도 자산관리의 2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을 통해 방류수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또 하수도 자산관리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장기적 관점으로 이력관리, 시설별 위험요소파악, 잔존 수명 예측 등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군은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능화를 갖춘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원격 제어관리 등으로 방류수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및 이력관리, 잔존 수명 예측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하수도 관련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하수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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