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1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유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2012년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일자리정책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일자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지역 청년의 실업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더하기를 2대 핵심과제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취약계층 및 청년 등을 위한 일자리기금을 조성하고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청년센터를 설립·운영해 지역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천시의 일자리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 속에서도 경제의 근간인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