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주관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팀 등 엘리트 10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 및 최종 토너먼트를 거쳤다.
입상의 영광은 1위 단국대 팀, 2위 LJL 팀, 3위 오피뉴 팀, Give Up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를 감안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 및 임원진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PCR검사가 이뤄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열정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