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숙 대구 중구의장은 지난 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4월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 약 125만t을 2023~2051년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 결정에 따라 전남 여수시에서 시작됐다.

권 의장은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일본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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