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천500만 원대 분양가 ||3-4bay 채광 환기성 높인 특화설계로 공간디자인 강점

▲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투시도
▲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투시도
대우건설이 대구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천문화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66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세대 △59㎡B 50세대 △84㎡A 200세대 △84㎡B 307세대 △104㎡ 20세대다.

분양가는 △59㎡ 3억7천만~3억9천100만 원 △84㎡ 4억9천300만~5억2천600만 원 △104㎡ 6억6천300만~6억9천만 원 등 인근시세 대비 다소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평균분양가는 평당 1천549만 원이며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9일부터 13일까지다.

단지는 여타 재개발 사업 아파트와 달리 전면 재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지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3~4베이(Bay) 위주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강마루, 주방 상판과 벽은 인조대리석과 월타일 등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부터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시설로는 생태연못, 힐링 포리스트, 어린이 놀이터, 새싹정류장 등이 조성된다.

이밖에 IoT 홈네트워크, 원패스, 클린에어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스템, LED조명,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스템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남구 이천동 437-7번지(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은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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