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9~35℃

▲ 30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송파구 위례성길에서 따릉이를 탄 시민이 비를 맞으며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 30일 오후 소나기가 내린 서울 송파구 위례성길에서 따릉이를 탄 시민이 비를 맞으며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주 내내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 낮 최고기온은 29~35℃의 분포를 보이겠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33℃ 이상으로 매우 덥겠다.

대구와 포항은 밤사이 기온이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 경주 34℃, 포항 33℃, 안동 32℃ 등으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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