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야권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여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각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이들 모두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얻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천6명에게 보수 야권 주자들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석열 전 총장이 33.2%로 1위였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2.9%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9.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6.6%, 최재형 전 감사원장 4.0%,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3.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3.4%, 원희룡 제주도지사 2.7%,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2.6%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1.2%, ‘없다’는 14.7%, ‘잘 모름’은 5.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윤 전 총장이 58.0%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 홍 의원 10.0%, 유 전 의원 6.0%, 최 전 원장 5.6%였다.

보수의 본산인 대구·경북에서는 46.2%가 윤 전 총장을 꼽았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8명의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32.4%로 1위였다. 이낙연 전 대표는 19.4%로 2위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7.6%), 정세균 전 국무총리(6.0%), 박용진 의원(5.0%), 최문순 강원지사(1.8%), 양승조 충남지사(1.4%), 김두관 의원(0.8%) 순이었다. ‘없다’는 22.8%, ‘잘 모름’은 3.0%였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이 경기지사가 50.3%로 압도적 1위였다. 이 전 대표는 30.5%, 추 전 장관은 10.3%였다.

민주당 전통 텃밭인 호남(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 경기지사 39.9%, 이 전 대표 32.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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