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북교통방송, 개국 7주년 맞이 특집방송 편성

발행일 2021-07-08 16:15: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오후 4시 주민 토크쇼 ‘코로나 시대, 어떻게 사십니까’, 특별좌담 ‘포스트 코로나, 위기와 기회’ 방영

TBN경북교통방송 전경.
TBN경북교통방송이 개국 7주년을 맞아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특집방송을 편성한다.

특집방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주민 토크쇼 ‘코로나 시대, 어떻게 사십니까’, 특별좌담 ‘포스트 코로나, 위기와 기회’다.

경상북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 윤승오 위원장이 진행에 참여하고, 경제, 문화, 복지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김수암 본부장이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고,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 배성길 실장이 경북지역 경제 피해 상황과 대책을 이야기한다.

또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경북지역 관광산업의 현황과 극복방안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김상철 국장이 밝힌다.

이와 함께 지역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한 해법을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근 교수가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이날 주민 토크쇼와 좌담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해 경북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 안건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오전 7시에 방영되는 ‘출발경북대행진’은 ‘교통과 출근길’을 키워드로 앙케이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오전 9시 ‘스튜디오1035’는 ‘7월의 향기’를 주제로 팝페라 라이브 무대를 진행한다.

낮 12시 ‘TBN차차차’는 청취자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MC들과 함께 콩트 연기에 도전하고 노래대결을 벌인다.

오후 2~4시에는 TBN 전국 12개 네트워크를 통해 ‘박철의 방방곡곡’이 방송된다. 인기 방송인 박철이 포항의 맛과 포항의 소리, 포항사람들의 이야기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한다.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는 퀴즈쇼와 시상식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선사한다.

오후 8시부터는 코로나19의 시간을 돌이켜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 다큐멘터리’를 2시간 동안 편성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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