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역대 시의회 의장 및 현역 시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교육감, 유공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30년간 대구시의회 주요 활동을 담은 30주년 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장상수 의장은 “30년간 쌓아온 지방자치의 발판 위에서 시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정책으로 현명하게 담아내는 ‘시민 중심’의 믿음직한 의회가 되겠다”며 “앞으로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지방자치 100년 새 역사를 시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1952년 4월25일 개원했으나 1961년 군사정권에 의해 전면 해산됐다. 이후 1991년 7월8일 28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4대 의회로 부활한 후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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