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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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대구 달서구을)·김정재(포항북)·임이자(상주·문경)·양금희(대구 북구갑)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제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매년 국회의원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 처리된 법안 대표·공동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등 12개 항목 평가 기준을 거쳐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윤 의원은 21대 국회 1년 동안 40건의 제·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고, 202건의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특히 대표 발의 40건 중 10건이 본회의를 통과해 25%의 높은 가결률을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 의원은 5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에게 ‘급격한 에너지정책 변경의 문제점’ 등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으며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 의원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38명의 사망자 중에서 22명이 유독가스로 질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현장 근로자에 포켓용 방염 마스크를 소지하게 하는 등의 정책을 제안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 의원은 대표 발의 51건, 공동 발의 504건 등 뛰어난 입법성과와 높은 회의 참석률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대구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엑스코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지난해 관철시키는 등 굵직한 현안을 풀어내는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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